신도시 지역의 문화예술적 경험 소외를 도서관으로 극복하고
지역주민의 교류와 소통, 그리고 휴식의 공간으로 발전!
양주옥정호수도서관은 비블리오티카 RFID 시스템으로 2019년10 월, 민간 서비스의 장점을 도입한 확장된 멀티스페이스 공간을 표방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옥정호수를 멋진뷰를 안고 건립된 양주옥정호수 도서관은 오픈 열린 자료실로 운영,
북티크형 도서관 컨셉으로 모든 가구 및 인테리어도 개방감과 자유로움을 추구
양주옥정호수 도서관은 양주시의 8개 도서관을 관할하는 중앙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신규 대형 아파트단지 근처에 건립된 양주 스마트시티 복합센터내의 도서관을 위치시키는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지난 10월 개관하여, 장서수 50,000권 월간 대출/반납 30,000건이 넘고 일평균 약 1,400명(월 37,000여명)이 방문하는 도서관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양주 지역민들은 양주스마트시티 복합센터가 양주시의 랜드마크가 되길 바라면서 해당 센터내에서 문화, 휴식, 쇼핑까지 바라는 복합문화공간을 바랬고 센터내에 위치한 도서관의 서비스 기대치도 한껏 올라가고 있는 부담감을 가지고 지역민들의 요구사항 부응하는 도서관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 시도로 보다 열린 공간을 지향, 모든 도서관 인테리어 및 가구를 공공기관 이미지가 아닌 멋진 호수뷰를 보면서 차한잔의 여유와 독서도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 북카페 이미지로 이용자들을 끌어 들였습니다. 옥정호수도서관의 정효숙 팀장님은 도서관 건립 계획전부터 상업적으로 성공한 유명 북카페, 음악카페를 벤치마킹하여 도서관 이미지를 구상하였습니다. “저는 저희 도서관에서 이용자들이 이야기, 먹거리, 분위기를 모두 만족하는 따뜻하고 열린 공간이 되길 바라면서 가구 하나하나 인테리어 세세한곳, 당연히 도서관 자동화장비도 이런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기 위해 선택에 신중을 기하였습니다.” 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양주옥정호수도서관은 양주시 8개 도서관을 관할하는 중앙도서관으로 2017년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건립 컨설팅 및 2017년 양주시도서관발전종합계획, 제 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등을 반영하여 2019년 10월 31일 개관하여 양주시민의 복합문화 공간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주시는 서울보다 북단에 위치한 경기북부 중심지로서 2020년 기준, 인구 23만의 수도권 신도시로 부상, 곳곳에 대형 거주단지가 지속적으로 건설되어 인구유입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카페 같은 이미지를 추구하지만 도서관의 본연 기능도 유지하기 위해 1층은 왁자지껄하면서 편하게 왔다갔다하는 오픈된 도서관과 카페를 접목하였고 2층은 사색과 독서를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해 조용하고 다소 정적인 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지역 분석을 통해 이용자에 맞는 적절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 민간 서비스 장점을 과감하게 도입
양주시의 경우 시로 승격되기전부터 오랫동안 거주했던 원주민들과 신규 대형 거주단지가 들어서면서 유입된 도시형 생활기반에 익숙한 도농복합도시로 지역민들의 상호조화와 양주시내의 각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민들의 욕구가 내재된 곳입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양주시 도서관들은 각 권역별 지역민 패턴 등을 분석하여 해당 권역에 맞는 서비스를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정관장님은 지역적 특성에 맞는 도서관 서비스를 언급하시면서 “지역사회에서 사서의 마인드가 지역을 변화시킨다”라고 강조하면서 도서관이 평생 교육의 장, 문화적 소외계층에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소, 문해교육을 실현하는 공간이 되어 지역민들의 삶을 윤택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서관이라는 공간의 재조명, 지역민들의 지친 삶에 따뜻한 위로를 주는 공간으로
옥정호수도서관은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소외된 지역민들이 많은 지역특성을 분석하여 도서관 공간을 누구나 언제나 편하게 찾아와 몸과 마음을 기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였고, 더 나아가 도서관에서 위로를 받는 따뜻한 공간을 추구하는게 공공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도서관 사서들의 대출, 반납과 같은 단순반복 업무를 줄이기 위해서 RFID 기술을 이용한 대출, 반납 시스템은 물론 더 나아가 반납된 도서를 분류하는 시스템 도입은 당연한 선택이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도서관이 따뜻한 위로와 쉼터, 편하게 차 한잔 마시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도서관인테리어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고, 인테리어에 신중한 만큼 곳곳에 위치한 셀프서비스 장비 등이 차가운 기계 같은 이미지가 아닌 도서관 인테리어와 이질감없이 어울리는 장비선정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고 이에 비블리오티카 셀프서비스 장비, 보안게이트 및 반납시스템의 선택은 당연한 것이었다고 옥정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전하고 있습니다.
셀프서비스의 도입으로 단순반복 대출반납 업무에서 확보된 시간은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면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도서관 이용자와 사서간의 개인적인 친분이 생길만큼 이용자와 교감이 활발해지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또한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기획 공연 기획 등에 시간을 더 집중할 수 있어, 양질의 공연, 교육을 제공하게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북카페와 같은 도서관 인테리어에 이질감 없이 완벽하게 어울리는 장비 선택은 필수
보통 반납된 도서는 백룸이라고 불리우는 곳에 반납된 책들을 정리하거나 분류하기 위해 별도의 공간을 두고있지만, 옥정호수도서관은 비블리오티카의 분류시스템을 외국의 사례처럼 이용자가 직접 볼 수 있는 공간에 노출시켜 이용자들의 흥미 유발은 물론, 이로 인해 확보된 공간을 이용자들게 더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더 큰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처음 분류시스템의 노출을 제안할 당시 이용자들이 기계를 만지거나 분류된 도서를 함부러 가져가는 점을 일부 우려하였지만 실제로는 그런 경우는 거의 없고 이용자들이 반납된 도서가 자동으로 분류되는 모습이 이용자들에 신선한 볼거리를 주고 있습니다.
도서관 그 이상의 확장된 멀티 스페이스로 운영
옥정호수도서관은 민간의 장점을 과감하게 도입한 도서관인만큼 도서관 서비스면에서도 민간에서 호응이 높았던 여러 문화공연, 강연을 공공서비스로 끌어들여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매월 각기 다른 장르의 문화 예술 공연을 시행할 계획에 있으며, 신규 거주단지가 계속 늘어나 젊은 인구 유입도 늘어난 만큼, 직장인을 위한 야간인문학강연 강좌 및 유아동을 위한 강좌도 늘려 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인터뷰를 마치며 양주 도서관에서 강조했던 “찾아가는 도서관”에 대한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도서관이 아닌 이용자의 마음에 찾아가는 도서관- 옥정호수도서관이 지역민들에게 제공하는 그리고 향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도서관 공간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뜻해지는 봄에는 풍경 좋은곳에서 편안한 카우치에서 책한권을 읽는 여유-옥정호수도서관에서 바로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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